개방형 혁신과 글로벌 SaaS 기업으로의 도약

산업별 특화 SaaS 시장에서의 기회 새해부터 화두로 떠오른 챗GPT, 그리고 비트코인과 테슬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필자는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한다. 챗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고,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가상화폐이며, 테슬라는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구조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바꾼 기업이기 때문이다. PC를 통해 접했던 소프트웨어는 이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소프트웨어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하드웨어에 비해 커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일찍이 꿰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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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방향, 집합적 임팩트(Collective Impact)를 통한 접근

들어가며 어느덧 코로나19가 발병한지 3년이 넘어가면서 우리는 자연스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코로나19에서 보았듯이 사회문제는 점점 복잡다기화된 형태로 나타난다. 감염병이라는 이슈가 단순히 보건문제가 아니라 경제와 사회, 교육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이어지듯 현대사회의 문제들은 예기치 못한 또다른 사회문제를 야기시키는 방향으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또한 혁신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전통적인 사회문제 해결 주체인 정부 홀로 대안을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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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업가’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기술

포츈(Fortune)에 따르면, 1980년에는 에너지 기업이 S&P 500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반면, 2020년에는 그 자리를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추구하는 거대 디지털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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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은 인공지능을 어떻게 보았나

지난 2월 26일 이어령 선생이 타계했다. 마지막까지 죽음의 관찰자가 되어 기록으로 남기고자 했던 호랑이 같던 선생은 임인년 봄을 앞두고 영면에 들었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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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출사표, 훙멍 OS 2.0

2019년 미국이 화웨이 및 계열사를 제재 리스트에 포함하는 등 미·중간 디지털 기술 패권이 점차 심화하면서 중국은 더이상 구글 OS인 안드로이드 수급이 어려워지자, 자국산 OS 생태계를 갖추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화웨이는 2021년 6월 2일 온라인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독자 OS인 ‘훙멍(鴻蒙·영문명 harmony) 2.0’ 버전과 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화웨이워치3’, 태블릿PC ‘메이트패드 프로’, 무선이어폰 ‘프리버드4’ 등을 발표했다. 모바일 운영체제의 진영은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로 양분되어 있어 글로벌 OS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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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출사표, 훙멍 OS 2.0

2019년 미국이 화웨이 및 계열사를 제재 리스트에 포함하는 등 미·중간 디지털 기술 패권이 점차 심화하면서 중국은 더이상 구글 OS인 안드로이드 수급이 어려워지자, 자국산 OS 생태계를 갖추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화웨이는 2021년 6월 2일 온라인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독자 OS인 ‘훙멍(鴻蒙·영문명 harmony) 2.0’ 버전과 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화웨이워치3’, 태블릿PC ‘메이트패드 프로’, 무선이어폰 ‘프리버드4’ 등을 발표했다. 모바일 운영체제의 진영은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로 양분되어 있어 글로벌 OS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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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과 디지털세

세계는 코로나를 거치며 디지털 패러다임이 가속화되고 전통 산업경제도 디지털 플랫폼에 의해 大전환 중인 것이다. 한편 디지털에 의한 산업의 디지털전환과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 블러(big blur)가 코로나에 의해 가속화는 시점에서 뜨거운 이슈로 등장한 것이 바로 디지털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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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자

지난 10년간 글로벌 경제에서 소프트웨어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일례로, 글로벌 시가총액 10위 내에 소프트웨어 기업은 2010년 2개에서 2021년 8개로 증가했으며, 딜로이트의 북미 지역 고성장 기업 500개 조사에서 소프트웨어 기업 비중은 ’95년 25%에서 ’19년 68%로 증가했다. 또한, 구글의 ’20년 말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제조업에서의 데이터 분석, 디지털 생산성 도구, 클라우드 활용률이 42~46% 증가하는 등 각 산업에서 소프트웨어를활용한 디지털 전환의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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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과 디지털세

세계는 코로나를 거치며 디지털 패러다임이 가속화되고 전통 산업경제도 디지털 플랫폼에 의해 大전환 중인 것이다. 한편 디지털에 의한 산업의 디지털전환과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 블러(big blur)가 코로나에 의해 가속화는 시점에서 뜨거운 이슈로 등장한 것이 바로 디지털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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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자

지난 10년간 글로벌 경제에서 소프트웨어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일례로, 글로벌 시가총액 10위 내에 소프트웨어 기업은 2010년 2개에서 2021년 8개로 증가했으며, 딜로이트의 북미 지역 고성장 기업 500개 조사에서 소프트웨어 기업 비중은 ’95년 25%에서 ’19년 68%로 증가했다. 또한, 구글의 ’20년 말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제조업에서의 데이터 분석, 디지털 생산성 도구, 클라우드 활용률이 42~46% 증가하는 등 각 산업에서 소프트웨어를활용한 디지털 전환의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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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규제보다 혁신으로

인공지능이 ‘초거대(hyper scale)’ 경쟁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데이터, 학습 모델, 컴퓨팅 인프라라는 종합 플랫폼의 경쟁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지난 5월 18일 구글은 연례 개발자 행사(I/O)에서 사람처럼 말하는 ‘람다(LaMDA)’라는 언어모델을 소개하였고, 일주일 뒤 네이버는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라는 한국어 인공지능 모델을 소개했는데, 세계 최고 수준인 오픈AI의 GPT-3를 능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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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규제보다 혁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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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의 관점에서 본 디지털 뉴딜 성공의 조건

2020년 6월,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이 발표되었다.1 DNA(Data·Network·AI) 생태계 강화와 비대면 인프라 확대가 주요대상이며, 재정규모는 20년 3차 추경 5.1조 원을 포함하여 22년 까지 13.4조 원이다. 기존 공공SW 예산이(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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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의 관점에서 본 디지털 뉴딜 성공의 조건

2020년 6월,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이 발표되었다.1 DNA(Data·Network·AI) 생태계 강화와 비대면 인프라 확대가 주요대상이며, 재정규모는 20년 3차 추경 5.1조 원을 포함하여 22년 까지 13.4조 원이다. 기존 공공SW 예산이(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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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디지털 전환 그리고 한국판 뉴딜

금년 초 코로나19가 중국에서 확산되기 시작해 전 세계에 퍼진 후 세계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 만큼의 충격을 받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세계전쟁은 감염병 대유행 단계인 팬데믹(Pandemic)을 겪고 있고 언제 끝날지, 어떻게 될지 아직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다소 이를지 모르지만, 코로나19 이전과는 매우 다른 세계 경제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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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를 맞이하여 재조명받는 디지털 홀로그램

홀로그램 기술의 역사는 1948년 노벨상 수상자인 Dennis Gabor에 의한 발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후 레이저 발명, 광학 홀로그래픽 관련 논문 및 제품 등이 나오면서 지속적으로 홀로그램에 대한 기술개발이 진행되었다.(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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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공지능, 이제 실행의 시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에서 AI기술 개발과 사업을 이끌었던 리카이푸1는 라는 책에서 현재의 시기를 AI ‘발견의 시대’를 지난, ‘실행의 시대’로 규정하였다. 한 시대를 엄밀히 구분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 구분은 AI기술 발전과 글로벌 시장의 큰 흐름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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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글로벌 데이터 거버넌스의 형성과 우리의 고민

최근 AI가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데이터 사용과 보호 등 데이터 규범과 거버넌스에 대한 각국의 다양한 입장이 충돌하고 있다. 지난 6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중국이 초국적 데이터 유통을 제한하고 프라이버시나 지적 재산은 느슨하게 보호하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지적했고, 중국은 “각국의 데이터 주권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반박하면서 미ㆍ중 정상은 무역 이슈가 아닌 ‘데이터의 주권 문제’로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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