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좌초" 리더십 공백에 상속세 개편·기업지원 올스톱

상속세 감세, 임시투자 세액공제 연장, 밸류업 인센티브 등 윤석열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추진해 온 세제 개편안이 대부분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비상계엄으로 정국 혼란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추진해온 경제정책이 줄줄이 동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세제 개편 자체가 지나치게 감세에 치중하면서 애초 야당과 합의를 이루기에는 한계가 불가피했다는 지적도 있다.정부가 25년 만에 추진했던 상속세 개편안은 전면 중단됐다. 정부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세법개정안 중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10일 국..

한경 Business

2024년 M&A 시장 꿰뚫은 5가지 키워드 [베인의 위닝 전략]

[베인의 위닝 전략]최근 몇 년간 침체를 겪었던 인수합병(M&A) 시장이 올해 모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전 세계 M&A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3조4000억 달러(약 4779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M&A 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선 것은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약 4년 만이다. 여전히 높은 금리와 얼어붙은 투심으로 많은 기업 경영진이 선뜻 M&A 시장에 뛰어들지 못했지만 시장 회복을 염두에 둔 일부 기업의 과감한 딜이 눈에 띄었던 한 해였다.올해 글로벌 M&A 시장을 관통한 키워드는 △스케일딜(scale deal) △인공지..

한경 Business 2024년 M&A 시장 꿰뚫은 5가지 키워드 [베인의 위닝 전략]

‘일·생활 균형’ 우수 지역 1위는 ‘세종’ 꼴찌는 ‘제주’

전국에서 일·생활 균형이 가장 양호한 지역은 세종시며 반면 제주시는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았다. 25일 고용노동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2023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근로 시간(일) ▲여가 시간(생활) ▲일·가정 양립 등 제도 활용(제도) ▲조례·조직 등 지자체 관심도를 분석했으며 정부 인증 가사서비스 활성화 실적도 가점 항목으로 신규 포함했다.지역별로 보면 세종(67.8), 인천(67.1), 대전(66.5)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반면 제주(49.1), 경북(54.5), 대구(5..

한경 Business ‘일·생활 균형’ 우수 지역 1위는 ‘세종’ 꼴찌는 ‘제주’

이준석 "국힘과 단일화 불가...대선 출마"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5일 조기 대선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진행자가 ‘조기 대선이 열리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나 국민의힘과의 합당은 절대 없나’라고 묻자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에서 제가 봐도 개혁적인 인물, ‘저 사람이 어떻게 경선이 뚫었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각성이 일어나면 (모르겠다)”며 국민의힘 김 의원을 언급했다.앞서 김 의원은 비상계엄 사태 당시인 지난..

한경 Business 이준석

“아프니깐 사장 안한다”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역대 최대치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가 올해 1조3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은 지난달까지 1조3019억원 지급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1820억원보다 10.1%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다. 다만 폐업 건수는 10만2940건으로 지난해 10만3254건 보다 조금 적었다.신용보증재단 대위변제금은 급증했다. 대위변제금은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대출받도록 보증한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대신 빚을 갚아준 금액을 말한다.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

한경 Business “아프니깐 사장 안한다”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역대 최대치

공수처장 "尹 성탄절 소환 기다릴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요구한 25일이 된 가운데. 공수처는 출석을 기다려 보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은 출석에 불응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앞서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에 출석해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요구했다.공조본은 이 같은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지난 20일 윤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부속실 등 세 곳..

한경 Business 공수처장

방전된 전기차 '걱정 끝'…SK스피드메이트, 찾아가는 비상충전 서비스 개시

SK스피드메이트가 오는 31일부터 전기차 고객 대상 비상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차대차 충전이 가능한 출동 차량을 전국 141대 배치해 보험사로부터 들어온 출동 요청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새로 배치된 출동 차량은 현대자동차에서 아이오닉 5를 차대차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이다. 현대 및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 대상으로 15kW 급속충전(약 70km 주행 가능)을 제공해 목적지까지 충분한 거리를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 전기차 구동배터리 방전으로 보험사 서비스를 요청하면 가까운 전기차..

한경 Business 방전된 전기차 '걱정 끝'…SK스피드메이트, 찾아가는 비상충전 서비스 개시

“1인당 가계대출 1억 육박” 기준금리 올려도 증가세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500만원을 처음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25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05만원으로 조사됐다.2021년 1분기 말 9054만원으로 처음 9000만원을 넘은 뒤 3년 6개월만에 500만원가량이 증가한 것이다.이 기간 기준금리는 0.5%에서 3.5%로 가파르게 올랐지만 가계대출 증가세는 꺾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2분기 말 9332만원을 기록한 뒤 올 3분기 말까지 5분기 연속 늘어나는 등 최근 들어 증가세가 ..

한경 Business “1인당 가계대출 1억 육박” 기준금리 올려도 증가세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 2차 출석요구 불응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2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에 출석해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공수처는 윤 대통령 출석을 더 기다려본다는 입장이다.전날인 24일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수사 변호인단·탄핵심판 대리인단 구성에 관여하..

한경 Business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 2차 출석요구 불응

[속보]대법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법관 임명은 합법"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신임 대법관을 임명하더라도 헌법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법원이 25일 밝혔다.이날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실에 따르면, 대법원은 국회의 동의가 이뤄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권이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있는지 묻는 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이같이 답했다.대법원은 "대법관은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나, 대법원장 제청과 국회 동의라는 사법부와 입법부 각각의 견제장치가 마련돼 있다"고 했다.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법관을 임명하더라도, 탄핵소추안 의결 이전에 ..

한경 Business [속보]대법

"설마 했는데 이럴 줄이야"...아파트 값 또 치솟나?

내년 주요 건설사들의 민간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15만 가구가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이후 약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아파트 공급 절벽으로 인한 시장 쇼크가 우려된다.2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25개 주요 시공사의 내년도 분양 물량을 전수 조사한 결과, 전국 158개 사업장에서 총 14만6130가구(민간아파트 분양 기준·임대 포함)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2000년 이후 분양 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0년(17만2670가구)보다도 2만6000가구 적다.연간 분양물량은 2000년 이후 보통 매년 20만 가구..

한경 Business

11월에만 60만명↑···국내 코인 투자자 1500만명 넘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급속도로 확산된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가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됐다.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는 1559만명으로, 10월 말보다 61만명 증가했다.이는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계정을 보유한 투자자 수로, 같은 사람이 여러 거래소에 계정을 가진 경우를 중복 합산한 수치다.한은이 가상자산 관련 통계 자료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한경 Business 11월에만 60만명↑···국내 코인 투자자 1500만명 넘었다

성탄절 전날 4인가족 숨진 채 발견…'수억원대 빚 때문에'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전 경기 양주시에서 부모와 남녀 어린이 등 모두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서 "21일부터 차량이 주차돼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차된 승용차에서 40대 ㄱ씨 부부와 아들(11), 딸(5)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운전석에는 ㄱ씨가, 뒷좌석에는 엄마와 두 자녀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차량에서는 가연성 물질을 태운 흔적, 수면제 통, '수억원대 ..

한경 Business 성탄절 전날 4인가족 숨진 채 발견…'수억원대 빚 때문에'

“바나나 5년 뒤엔 30% 싸지나”...이젠 이 나라도 FTA 경제 영토

기존 5% 관세 즉시 철폐 15년간 수출 4억弗 늘듯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는 31일 발효된다. FTA가 발효되면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늘어나고, 국내 소비자들은 필리핀산 바나나를 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필리핀 FTA는 31일 0시를 기해 발효된다. 양국의 FTA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매일경제 > 경제뉴스

“서민들 힘든데 은행까지 머리띠 둘러야 하나요”…이 시국에 파업하는 금융권

“공공기관 임금 불이익 해소” 한국은행 노조도 지지 표명공공기관이란 이유로 받는 불이익을 해소해달라며 IBK기업은행 노조가 27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실제 파업이 이뤄지면 기업은행 노조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파업이 된다. 공공기관인 한국은행 노조도 기업은행 노조의 파업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

매일경제 > 경제뉴스

“은행이 시니어 고객에 목맨 이유 있었네”…자산 다 합치면 무려 4000조

자산 2년새 20% 가까이 늘어 은행들, 속속 시니어 상품 출시 증여·미술 투자 자문 제공부터 자녀 맞선 주선하는 서비스도 12억 넘는 아파트 대상으로도 은행이 앞장서 주택연금 내놔#신한은행 강남PB(프라이빗뱅크) 거점인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는 최근 라운지에서 국내외 유망 미술가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고령층 VIP 고객 자녀들을 대상으로 전담 전시회를

매일경제 > 경제뉴스

올해 가장 안전한 자동차는…기아 EV3, 볼보 S6, 벤츠E200, 현대 싼타페

전기차 등 9개 차종 대상 충돌·사고예방 안전성 평가기아 EV3, 볼보 S6, 벤츠 E200,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올해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선정됐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전기차·하이브리드차·내연차 각 3종씩 총 9개 차종에 대한 평

매일경제 > 경제뉴스

일·생활 균형 제일 높은 곳은 세종, 낮은 곳은 제주

고용부 ‘2023 일·생활 균형지수’ 발표지난 해 전국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장 좋았던 곳은 세종특별자치시였다. 보육시설이 늘어난 것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25일 고용노동부(고용부)에 따르면 2023년 고용부가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일·생활 균형 지수를 조사한 결과 세종, 인천, 대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2년 3위를 차지했던 세종은 국

매일경제 > 경제뉴스

“부실 대출 막아라”…부동산 대출 때 현장 확인 의무화

서류 진위확인 비롯 대출 절차 강화하고 영업점 KPI에 반영 명령휴가도 대상확대금융권 여신 사고가 대형화하자 금융당국이 제도적 해결책을 내놨다. 25일 금융감독원은 여신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은행연합회 자율규제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국내은행, 은행연합회와 함께 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왔다.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매일경제 > 경제뉴스

최대 40% 할인…올해 마지막 할인 ‘롯데온 최강 라스트 찬스’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이 26일부터 31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최강 라스트 찬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최강 라스트 찬스는 올해 마지막 진행하는 행사다. 겨울 시즌 인기상품 및 새해 결심 상품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 시작일인 26일 베베쥬 한겨울 인기 뽀글이 상하복, 닌자고·시티·클래식 등 레고의 인기제품

매일경제 > 경제뉴스

“새해맞이 보신각만 있는게 아니에요”…명물된 ‘신세계百본점 디스플레이’ 31일 밤 카운트다운쇼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본점 외부신세계스퀘어에서 중구청 주관으로 ‘2025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 축제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스퀘어는 서울 명동부터 을지로 일대를 영상미디어로 물들이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인 ‘명동스퀘어’의 일부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외벽에 농구장 3개 크기인 1292㎡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매일경제 > 경제뉴스

“계란 두판에 9990원, 놓치고 싶지 않아” 홈플러스 신년맞이 ‘반값 하나더 데이’

홈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닷새 동안 신년 맞이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올 한 해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육류와 계란, 떡국 재료 등 각종 먹거리를 최대 반값 할인 또는 원플러스원(1+1) 혜택으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28∼29일 한돈 브랜드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매일경제 > 경제뉴스

“맛있는 우동이 반값” 롯데마트 슈퍼 ‘더 핫 캠페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26일부터 새해 물가 잡기 캠페인 ‘더 핫’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더 핫 캠페인을 통해 고물가로 인해 늘어난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캠페인은 ‘이번주 핫프라이스’와 ‘이달의 핫 PB(자체브랜드)’, ‘공구핫딜’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이번주 핫프라이스는 핫프라이스 프로모션의 업그레이드

매일경제 > 경제뉴스

“너도나도 일본여행 가더니”…2년만에 700만장 발급 기록 세운 이 카드

하나 ‘트래블로그’ 1년새 가입자수 2배 이상 증가 2022년 출시 후 수수료 등 총1700억원 절감대표 여행자 카드인 ‘트래블로그’가 출시 2년 여만에 발급 건수가 700만장을 넘어섰다. 트래블로그는 전 세계 58종의 통화를 무료 환전하고 충전해 해외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수 700만 돌파 기념

매일경제 > 경제뉴스

“1인당 빚 1억 육박”...평균 가계대출 9500만원 첫 돌파, 연체율도 높아져

매일경제 > 경제뉴스

[영상] 혼다-닛산, 지주사 설립…"세계 3위 자동차기업"

일본 혼다와 닛산이 합병을 통해 세계 3위 자동차 기업이 된다고? 일본 자동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이 23일 내년 6월 합병을 위한 협상을 본격화했다. 혼다와 닛산이 합병하면 현대차를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업체가 된다. 2026년 8월까지 지주회사를 설립해 양사를 흡수 합병한다. 경영 주도권은 닛산보다 시총이 4배 이상 큰 혼다가 맡는다. 지주회사의 회장도 혼다 이사진에서 선출하고, 지주회사의 사내외이사도 혼다가 과반을 지명할 방침이다. 혼다와 닛산은 전기차, 자율 주행 등 자동차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중국에서의 판..

서울경제 > 경제·금융 [영상] 혼다-닛산, 지주사 설립…

14영업일간 국채선물 15조 순매도…고환율·계엄에 '外人 엑소더스'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까지 치솟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지속하면서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 탄핵 국면 장기화 같은 정치 불안 요인도 겹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원화 약세에 따른 당국의 부담이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25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2조 9160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3일까지만 해도 400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비상계엄과 정국 혼란이 이어진 이후 14영업일 동안 3조 3160억 원을 넘게 팔아치

서울경제 > 경제·금융 14영업일간 국채선물 15조 순매도…고환율·계엄에 '外人 엑소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