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중앙은행, 5회 연속 기준금리 인하…16.5%→16%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중앙은행은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16.5%에서 16%로 0.5%포인트 인하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6월(연 21%→20%), 7월(연 20→18%), 9월(연 18→17%), 10월(연 17%→16.5%)을 이어 5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내렸다. 지난 6개월간 인하 폭은 총 5%포인트다. 러시아 매체 RBC는 이번 결정이 대다수의 전문가 예상과 일치했다고 평가했다. 중앙은행은 러시아 경제가 균형 성장 궤도로 복귀하고 있으나 물가상승률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긴축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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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영토 논의 준비 안 돼…공은 상대 코트에"(종합)
4시간 30분 걸친 기자회견…"러, 연내 영토 더 장악" EU 러 동결자산 활용 계획에 "절도 아닌 강도" 비판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아직 영토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분쟁의 시작과 종결에 대한 책임을 모두 우크라이나에 돌렸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고스티니드보르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 겸 국민과 대화 행사 '올해의 결과'에서 우크라이나가 아직 영토 양보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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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raine ‘destroyed’ its own mobilization drive – Kiev’s spy chief
Internal forces, not Russia, are to blame for the ineffectiveness of the draft campaign, Kirill Budanov has said Read Full Article at RT.com
RT > Russia & Former Soviet UnionUkraine to dismantle monument to legendary Kiev-born writer
The Ukrainian authorities have voted to dismantle a series of memorials in Kiev, including a monument to renowned writer Mikhail Bulgakov Read Full Article at RT.com
RT > Russia & Former Soviet Union이슬람국가, 호주 유대인 행사 총격 참사에 "자긍심 느껴"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호주 시드니 해변 유대인 축제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자긍심의 원천"이라고 환영하면서도 직접적 책임을 주장하지는 않았다. dpa,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S는 18일(현지시간) 아랍어 선전매체 알나바에 게재한 '시드니의 자긍심' 성명을 통해 "유대인들과 직접 맞설 기회를 갖지는 못했지만 지지자들과 동조자들이 전 세계에서 유대인들에 대한 공격을 계속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드니 본다이 해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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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오레시니크' 벨라루스 배치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발표 "전투 임무 중" 러 총참모장도 "러시아군 오레시니크 여단 창설"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의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 미사일 '오레시니크'가 벨라루스에 배치됐다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오레시니크는 어제부터 벨라루스에 있으며 전투 임무를 수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개암나무'를 뜻하는 오레시니크는 지난해 11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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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영토 논의 준비 안 돼…러, 연내 영토 더 장악"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아직 영토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고스티니드보르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 겸 국민과 대화 행사인 '올해의 결과'에서 우크라이나가 아직 영토 양보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견의 첫 주제로 우크라이나 문제를 거론하며 "지금까지 우리는 그런 준비를 보지 못했다"며 "우크라이나는 기본적으로 평화적 수단으로 분쟁을 종식하는 것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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