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우리 새말] 대통령 집무실 입구에서 아침마다

단언컨대 요즘 우리 주변에서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신종 외국어는 ‘도어스테핑’(doorstepping)이라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하루가 멀다 하고 각종 언론과 누리소통망 등의 공론장에 이 용어가 오르내리고 있다. 대통령이 ‘국민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표방하며 용산 집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현안에 관련해 간단한 문답을 나누면서부터다. 그래서 ‘도어스테핑’이라는 용어는 곧 ‘취재원이 출근길에 기자들과 간단히 주고받는 문답/회견’을 일컫는 말처럼 알려졌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정확한 뜻일까?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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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영어로 도시 수준 높인다? "후천적 사고" - 2022.08.09.

영어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부산시가 '영어상용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도 함께하는데요, 한글문화단체들은 후진적 사고에서 비롯된 사업이라며 사업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중략) 특히 사업의 근거가 되는 지표도 국제 공인을 제대로 받지 않은 것이라며,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합니다. 무엇보다 영어 사용과 도시 수준을 바로 연결하는 발상 자체가 후진적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이건범/한글문화연대 대표 : "(외국기업이) 투자해서 일하기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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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노쇼'가 뭐예요? - 2022.08.08

(중략) ‘노쇼(no show)’는 이처럼 예약해 놓고 나타나지 않는 행위 또는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영어다. 원래는 항공 업계에서 주로 쓰이는 말로 알려져 있다. 국립국어원은 ‘노쇼’를 대신할 우리말로 ‘예약 부도’를 선정한 바 있다. 과거 ‘예약 펑크’라 부르던 것을 생각하면 ‘예약 부도’란 말이 괜찮은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부도’란 말이 다소 어렵거나 무겁게 다가온다. 한글문화연대는 ‘예약 부도’의 의미가 잘 와닿지 않는다며 ‘노쇼’의 우리말로 ‘예약 어김’을 제시하기도 했다. ‘예약 부도’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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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한글단체들 "부산시, 영어상용화도시 추진 중단하라" - 2022.08.05.

공공기관의 영어 남용이 도를 넘는 가운데 부산광역시가 박형준 시장의 공약인 영어 상용 도시 사업을 예고했다.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도 공조하고 있어 그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에 75개 한글 단체들의 연합 모임인 '한글문화단체모두모임'(차재경 회장)은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부산시는 아직 이에 대한 가시적인 정책을 내놓고 있지는 않지만, 지역 언론들은 이 사업을 기정사실로 보도하고 있다. (중략) 더구나 이번 영어상용도시 공약은 스웨덴 민간 영어교육업체의 상업적 평가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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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자주 쓰는 단어... 뜻풀이까지 친절하면 안 될까 - 2022.08.02.

(중략) 또 국어기본법은 공공 기관의 정책이나 업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어책임관을 두고 그로 하여금 쉬운 용어 사용을 장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지 못하다. 의령군의 '드론지도 구축 계획'(7월 6일 자)을 알리는 보도 자료에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쓰였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똑같이 구현하는 기술로, 한글문화연대의 에서는 '디지털 복제'로 다듬기를 권하고 있다. 의령군은 또 '조명을 활용한 도시 경관 개선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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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우리 새말] 네카라쿠배? "정보기술 대기업"

네카라쿠배당토직야. 요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회사들의 이름이다.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을 뜻하는 네카라쿠배에 당근마켓, 토즈, 직방, 야놀자가 추가됐다. 과거에는 인재들이 은행에 취직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였던 시절도 있었고, 삼성·현대·LG·SK 등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지상 목표였던 시절도 있었던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이 업체들은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는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업들도 ‘빅 테크’ 회사들이거나 ‘빅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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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우리말-K팝 톺아보기⑬]'서바이벌'하지 말고 '살아남기 - 2022.07.30

K팝 경연 프로그램이 '끝물'이라는 소리가 나오지만, 한국인의 음악 오디션 사랑은 여전하다. 인기 래퍼 경연 프로그램이 돌아오고, 노래를 만드는 프로듀서의 경연대회가 새로 시작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난무하다보니, 앞에서 예로 든 문장처럼 여과 되지 않은 외국어·외래어들이 우리말과 치열하게 경쟁한다. 한글문화연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등에 따르면, 경연 프로그램 관련 용어들은 충분히 우리말로 대체할 수 있다. '배틀'은 대결, '서바이벌'은 '살아남기'를 대신해서 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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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우리말 다듬기⑬]'엔에프티' 대신 '대체 불가 토큰' - 2022.07.29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등장한 새로운 개념, 엔에프티(NFT·non-fungible token)는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받아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진 블록체인상의 디지털 저장물'을 뜻한다. 다시 말해서 엔에프티란 디지털 환경에서의 이미지, 상표 등의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디지털 증명서'다. 엔에프티는 디지털 기술에 관심이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이제 친숙한 개념이다. 그래서인지 김정희 한글문화연대 기획의원에 따르면 이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고 의미를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 중에서 그 뜻이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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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사이트'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주십시오. 서울특별시장 - 2022.08.01.

1. 서울특별시의 우리말글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서울특별시는 7월 30일 싱가포르의 ‘마리나 원’에서 낙후된 서울 도심을 유연하게 복합개발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보도자료 중 국민들이 단번에 어떤 말인지 이해하기 힘든 ‘화이트사이트’라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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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우리 새말] '에듀테크'는 무엇일까?

새말모임 2조에서 6월에 올라온 새말 후보 용어는 모두 7개였다. 베케플레이션(vacaflation, vacation + inflation), 클러터코어(cluttercore), 빅테크(big tech), 메타 패션(meta fashion), 에듀테크(edu tech, education+technology), 그린플레이션(greenflation), 리테일 테라피(retail therapy)였다.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단어가 두 개나 있는 것을 보니 확실히 수십 년 만에 인플레이션 시대가 오는 게 실감이 났다. 새말모임 위원들은 그중에서 빅테크와 에듀테크를 다듬기로 했다. 후보 낱말 중에서는 그래도 제법 익숙한 말들이다. 하지만 익숙하기 때문에 우리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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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우리말-K팝 톺아보기 ⑫]아이돌 비주얼과 그루브 → '외모'와 '율동감' 어때요? - 2022.07.23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과 그루브 넘치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신인 K팝 보이그룹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각 팀을 소개하는 수식들도 차별화를 위해 화려해지고 있다. 더불어 외국어·외래어도 동시에 남용되고 있어 우리말 사용이 아쉬운 현실이다. 특히 아이돌의 '비주얼'은 K팝 업계에서 무의식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다. 한글문화연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등에 따르면, 우리가 습관처럼 쓰는 아이돌 관련 꾸밈말 중 외국어·외래어는 충분히 우리말로 대체할 수 있다. 다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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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지역·동네' 쉬운 말 두고 굳이 '로컬 써야 할까 - 2022.07.21

한글문화연대는 지난해 12월 라는 이름의 소식지 창간호에 2021년에 만들어진 새말 71개를 소개하고 2022년에 꼭 바꿔 써야 할 말 50개를 담았다. 이에 기획 연재 기간 한글문화연대가 제안하는 새말을 몇 개씩 뽑아 지면에 싣는다.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신문에 실렸다고 가정해 보자. 독자가 기사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경남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 농가와 바다를 살리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일명 '로컬 푸드 챌린지'다. 이들은 진주 딸기, 김해 토마토, 함안 수박 등 '로컬 푸드'를 활용해 생과일 주스를 만들어, 이를 '라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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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우리 새말] ‘페일콘’보다는 ‘실패 공유 모임’

영문 표기 없이 ‘페일콘’이라는 단어를 처음 ‘보았을 때’ 어떤 의미로 해석이 되는가. ‘페일’이라면 먼저 ‘pale’, 즉 색이 옅다, 흐리다는 단어가 떠오를 수 있겠다. 그럼 ‘콘’은? 제일 쉽게 연상되는 단어가 ‘corn(옥수수, 알곡)’ 혹은 ‘cone(원뿔)’이 아닐까. 그렇다면 ‘페일콘’은 ‘옅은 색 옥수수’? ‘흐린 색 원뿔’인가? 그것도 아니면 ‘레미콘(ready-mixed concrete)’ 같은 콘크리트의 일종일까? 틀렸다. 요즘 종종 언론 등에 등장하는 페일콘은 다름 아닌 ‘failcon’이다. “창업자와 투자자 등 기업 관계자들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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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우리말-K팝 톺아보기⑪]음반 개봉전 '스포일러 토크' → '헤살꾼 대화' 어때요? - 2022.07.16

(중략) '앨범 언박싱'이란 새 음반을 낸 아이돌이나 가수가 직접 자신의 실물 음반의 포장을 뜯고, 내용물들을 하나 하나 소개하는 걸 가리킨다. 한글문화연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등에 따르면, 아이돌과 팬들이 새 음반 발매 초창기에 서로 소통하며 쓰는 용어들도 충분히 쉬운 우리말로 바꿀 수 있다. '언박싱'은 상자를 열어 상품을 개봉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혹은 그런 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가리킨다. 이 단어는 개봉 또는 개봉기로 대체할 수 있다. "아이돌 문화에서 새 음반 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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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한글 두고 굳이 '더블링'? … "쉬운 말 써요" - 2022.07.15

(중략) 시민단체 한글문화연대는 보도용어와 공공언어의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공공언어는 많은 사람들이 볼 것을 전제로 쓰이는 말이다. 정부 관공서뿐 아니라 대중매체, 출판물, 제품 설명서, 광고물 등에서 사용되는 언어표현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공공언어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국민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명확하고 쉬워야 한다는 것이 핵심 요건이다. 최근 코로나19 소식을 유심히 살펴보지 않았던 사람은 더블링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연령대에 따라 영어가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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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스테핑’이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써 주십시오. 대통령 비서실, 2022.07.18.

1. 윤석열 대통령의 우리말글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간단한 질의응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한다는 발표가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도어스테핑’이라는 생소한 외국어의 뜻을 ..

한글문화연대 > 활동 ‘도어스테핑’이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써 주십시오. 대통령 비서실, 2022.07.18.

[알기 쉬운 우리 새말] '대체 가능'한 말 다듬기

드문 일이다. 여론조사 결과부터 먼저 이야기하자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 단어를 두고 “외국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25.6%) 혹은 “외국어든 우리말이든 상관없다”(19.8%)고 답했다. 쉬운 우리말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54.6%)에 비슷한 비율로 외국어를 사용하는 것에 크게 부정적이지 않은 응답이 나타난 것이다. 한편 이 단어를 처음 들어 본다는 사람이 38.9%나 된다. 그런데 나머지 이 단어를 들어 본 적이 있고 의미를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 중에서 그 뜻이 “생각했던 것과 같은 의미”라고 답한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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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학교] 새 학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한글문화연대(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어문화원)가 운영하는 한국어학교는 이주 여성에게 한국 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한국어와 고급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입니다. ▣ 모집 학생: 한국으로 이주한 여성 ▣ 수업 시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시간 ▣ 월요일 수업: 신문 기사와 칼럼 읽기, 말하기, 독해, 번역/(정재환 한국어학교 교장,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 수요일 수업: 책 읽기와 글쓰기, 토론 교실/(조남주 선생님) 9월부터 시작하는 한국어학교 수업에서 활용할 새 학기 교재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대 한국어 5A : 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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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쉬운 우리말 10] 싱크홀-땅꺼짐, 포트홀-도로 파임,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 2022.07.12

자동차 운전은 조심해야 할 점이 참 많다. 그 중에서 싱크홀을 만나면 자칫 추락할 수도 있다. 싱크홀(sink hole)은 ‘땅속에 지하수가 흘러 형성된 빈 공간이 주저앉아 발생하는 웅덩이’ 또는 ‘빗물에 파인 구멍’이다. 영화 제목 ‘싱크홀’도 한글문화연대가 정한 ‘2022년에 꼭 바꿔 써야 할 말 50개’에 들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땅꺼짐’ ‘구멍 함몰’로 쓰자고 제안한다.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하여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는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하여 ~’로 쓰자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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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우리말-K팝 톺아보기⑩]음악축제는 '싱어롱' 보다 '떼창'이 제 맛 - 2022.07.09

(중략) 흔히 '페스티벌'이라고 부르는 등 음악 축제와 관련해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외국어·외래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한글문화연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 등에 따르면, 음악 축제 용어들도 충분히 쉬운 우리말로 바꿀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싱어롱(sing-along). '떼창' 또는 '노래 부르기'를 대신해서 쓸 수 있다. 특히 외국 음악가들은 한국 관객의 우렁찬 '떼창'에 감동한다. 올해 여름 축제엔 외국 음악가의 내한이 대거 예정돼 있는 만큼, 마음껏 '떼창'을 해도 좋다. 특히 음악 축제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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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셧다운·트래블 버블 ... 많이 접해도 여전히 아리송 - 2022.07.06

이 말만은 '새말'로! (1) 코로나 관련 용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 한글문화연대와 함께 외국어, 신조어를 대체할 새말을 제공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어려운 외래 용어가 사회에 널리 퍼지기 전에 우리말로 바꿔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다듬는 일이다. 한글문화연대는 지난해 12월 라는 이름의 소식지 창간호에 2021년에 만들어진 새말 71개를 소개하고 2022년에 꼭 바꿔 써야 할 말 50개를 담았다. 여기에서 제안하는 새말을 몇 개씩 뽑아 지면에 싣는다. 먼저, 2020년 초 시작돼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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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기네스 등재? 민주주의 성숙 최고? 언론의 과도한 '도어스테핑' - 2022.07.06

(중략) 언론이 외래어나 잘못 쓰기 쉬운 우리말에 대한 이해를 돕는 보도와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것은 우리말 가치를 존중하고 바르게 사용하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니터대상 중 7개 신문과 3개 방송에서 우리말 순화와 이해를 위한 보도와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는데요. MBN은 평일 아침뉴스 에서 김주하 AI 앵커가 등장해 “생활 속에서 잘못 쓰는 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어 보는” ‘쉬운 우리말’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국민일보도 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 한글문화연대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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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우리 새말] '오픈 스페이스'는 '열린 쉼터'로

오픈 스페이스. 단순히 직역하면 열린 공간이다. 새말을 다듬는 새말모임 위원들이 크게 고민스러울 때가 있다. 그중의 하나는 그저 직역으로 고치는 것으로 그칠 때가 아닐까 싶다. 번역할 것이라면 다듬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고민이 생길 테니까. 멘토는 사전적으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지도하고 조언해 주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렇지만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오디세우스가 자기 아들의 교육을 맡긴 지도자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뜻을 제외하고 멘토라는 의미를 쉽게 살릴 수 있을까?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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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우리말-K팝 톺아보기⑨]BTS 하이브도 'ESG'→'사회가치경영'으로 - 2022.07.02

K팝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아이돌 기획사에도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를 비롯 K팝 대형기획사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강조하는 것이 ESG다. ESG는 인바이런멘털, 소셜, 거버넌스(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약자. 요즘 분야를 막론하고 기업 관련 언론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데 어렵다. 단순한 재무적 성과를 넘어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그리고 지배구조개선까지 반영한 '착한 기업'을 표방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K팝 기획사가 국내 주요 기업으로 부각하면서 ESG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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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GO뉴스] 한글문화연대, ‘제2회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연다 - 2022.06.29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가 '제2회 정부, 공공기관, 언론의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재 공공언어에서 외국어가 남용되며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공언어란 정부나 공공기관, 언론이 국민을 상대로 사용하는 모든 말과 글을 뜻한다. 국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쉬운 우리말로 소통하는 공공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글문화연대는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제1회 공모전에는 90여 명이 참여,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공모전 수기 분야에서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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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답변] 사이트맵 등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계룡시 2022.06.17

1. 귀 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저희 기관에서는 차후 전제적인 홈페이지 정비시 건의해주신 우리말 사용을 적극 검토 하겠습니다. 우리말 사용에 대해 건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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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우리 새말]‘엔데믹 블루’는 ‘일상 회복 불안’으로

지난 새말모임에서 다듬을 용어 후보는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소셜 프랜차이즈(social franchise), 콘테크(contech. construction+technology), 쇼루밍(showrooming), 엔데믹 블루(endemic blue),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 자이낸스(zinance. z+finance)였다. 이 중에서 위원들이 우선 다듬을 말로 고른 것은 ‘엔데믹 블루’였다. 그간 코로나와 관련해 다듬은 말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위원들은 오히려 더 조심스러워했다. ‘촌철살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말로 무엇인가를 규정하고 권한다는 것에는 어마어마한 무게가 있다. ‘잡초’라는 규정 하나..

한글문화연대 > 활동 [알기 쉬운 우리 새말]‘엔데믹 블루’는 ‘일상 회복 불안’으로

[공문/답변] 홈페이지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2022.06.17

1. 귀 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한글문화연대 쉬운말사업단 M00014-659765(2022.06.03.)호와 관련하여 현재「인천 광역시 연수구의회 대표 홈페이지」는 전면 재개발 추진중에 있으며, 개편 홈페이지 운영 시 귀 단체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반영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주요내용 : 홈페이지→누리집, 사이트맵→누리집지도, 사이트안내→누리집안내 등 끝.

한글문화연대 > 활동 [공문/답변] 홈페이지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2022.06.17

[공문] 홈페이지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2022.06.03

1.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정의회,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의 우리말글 사랑에 고마움을 밝힙니다. 2.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선 시민단체로서 ‘언어는 인권이다’라는 믿음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자 공공기관 및 언론의 쉽고 바른 언어 사용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3.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누리집에 쓰여 있는 ‘홈페이지’라는 외국어를 ‘누리집’이라는 우리말로 바꿔 써 주십시오. ‘누리집’은 ‘홈페이지’와 ‘사이트’를 대신하는 순우리말로 최근 ..

한글문화연대 > 활동 [공문] 홈페이지라는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2022.06.03

[공문/답변] 사이트맵 등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계룡시의회 2022.06.17

1.귀 법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2.한글문화연대 쉬운말사업단 M00014-769444(2022.06.10.)호와 관련 건의를 수용하여 계룡시의회 누리집에 쓰여 있는 ‘홈페이지’, ‘사이트’ 에 대한 용어를 ‘누리집’으로 변경하 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붙 임 계룡시의회누리집 변경전.후 내역 1부. 끝. 붙 임

한글문화연대 > 활동 [공문/답변] 사이트맵 등 외국어 대신 쉬운 우리말을 사용해 주십시오. 계룡시의회 202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