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육부 라이즈 도입 앞두고 “중앙 RISE 센터, 법적 근거 마련해야”

내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한국연구재단의 중앙라이즈센터가 전문기관으로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교육(225호)’을 발간하고 ‘라이즈 운영 현황과 향후과제’를 게재했다. '라이즈'는 기존에 교육부가 갖고 있던 대학재정사업의 행·재정 권한을 광역지자체로 전환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의 약 50% 규모인 2조원에 대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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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학부모들, 교육부에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하라”

의대생 학부모들이 교육부에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교육정책의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고 나섰다. 23일 전국의과대학학부모연합(전의학연) 소속 학부모들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생 학습권 보장 요구 및 정부의 의료정책을 규탄했다. 이들은 ‘의대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호소문’을 통해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위한 교육 정책을 멈춰 달라”고 밝혔다. 이어 “대입 사전예고제를 무시하고 사교육과 의대 열풍을 조장하는 급격한 의대 증원을 멈춰 달라”며 “의대 증원을 위해 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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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유발 광고 학원 합동점검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강남 일대 초등 의대반 운영 학원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초등 의대반’ 등 과도한 선행학습이 성행하고 있는 점을 우려해 의대 입시 준비 학원을 중심으로 학원법 위반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이달 3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선행학습 유발 광고 학원 집중신고기간’을 31일까지 운영하고, 교육청의 ‘의대입시반 운영학원’ 실태조사 및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점검을 통해 선행학습을 유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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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유치원'보다 싼 등록금…자율화 필요”

4년제 사립대학 연평균 등록금을 월 단위로 환산한 액수가 일부 서울 지역 '펫유치원(반려동물 위탁업체)' 월별 원비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급별 사립학교 교육비 현황 분석'을 발간했다. 지난해 사립초등학교, 사립특성화중학교, 사립고등학교, 초중고 사교육비, 유아 영어학원비 등을 비교해 분석했다. 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사립대학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732만6000원으로 매달 61만1000원 수준이다. 학교별로는 연간 176만에서 1041만원까지 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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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어렵던 6월 모평..."'출제진 순위 무작위 추첨' 독됐다"

6월 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난이도 조절을 실패했다는 논란이 나오는 가운데 입시업계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순위까지 무작위로 추첨해 뽑힌 출제진 구성이 난이도를 어렵게 한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6월 모평은 교육부가 3월 발표한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순위까지 무작위 전산으로 뽑힌' 출제진이 내놓은 첫 시험이었다. 출제진 순위까지 무작위 추첨, 6월 모평에 첫 도입 출제진 무작위 추첨은 지난해 9월 모평 당시 처음 도입됐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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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문제 팔아 수억원 챙겼다…현직 교사 등 24명 검찰 송치

경찰이 사설 문제를 제작·판매해 수억원대 이익을 취한 '사교육 카르텔' 사건에 연루된 고등학교 교사 등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문항 출제에 참여하면서 사교육업체와 불법적으로 거래한 인원들을 검찰에 송치, '사교육 카르텔' 사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수본은 사교육 카르텔로 입건한 69명(24건) 대상 1차 수사 결과 24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5명은 불송치하고 40명은 추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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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유학생인증 완화…불법체류율 기준 '신입생→재적생', 전문대 분리 평가

정부가 대학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인증 평가제도 개편안을 마련했다. 신입생을 기준으로 유학생 불법체류율을 산출하던 방식을 '재적생 기준'으로 개선하고 전문대를 분리 평가해 부담을 줄였다. 다만 중대 위반을 저지른 대학은 즉시 최대 3년간 비자 발급을 정지하는 등 제재를 강화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4주기(2025~2028)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개편 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22일과 25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서울청사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시행 중인 3주기 보완 방안(2022~2024)이 올해 만료 예정이어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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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의대생 신상공개 채팅방에…교육부 “수사의뢰”

수업에 참여하거나 복귀한 의과대학 학생들의 소속과 실명이 포함된 명단이 텔레그램 채팅방에 공유돼 논란인 가운데 교육부가 경찰에 관련 수사를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열린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텔레그램에 전공의와 현재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명단이 올라와서 지난에 보건복지부에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는 개별 학교의 의대생 복귀 상담 센터와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학생을 보호하고 학교에서 조치하도록 여러 번 지침이 나갔다"고 밝혔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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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대 합격점수 1위 가톨릭대…"호남·충청 합격선 전국선발보다 높아"

지난해 의과대학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기준 합격점수 1위는 가톨릭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인재전형의 합격선이 전국 단위 선발보다 높았다. 14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전국 31개 의대의 정시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 가톨릭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점수가 99.33점으로 가장 높았다. 정시 일반전형 기준 최종 등록자 중 상위 70%컷(100명 중 70등)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2위는 울산대로 99.17점, 3위는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고려대로 모두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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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AI 등 직업계고 학과 개편에 총 561억 지원·투입

교육부가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사업에 561억원을 투입한다. 15개 시도에서 60개 학교, 86개 학과가 개편된다. 교육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반도체·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로 개편된 학과는 42개다. 또 모듈형 과정인 소단위(마이크로) 교육과정은 총 10개 과정이 선정됐다. 마이크로 교육과정은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과와 3D(차원)콘텐츠제작과가 함께 참여하는 확장현실(XR) 콘텐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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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조례 폐지 안된다”…대법원 제소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가 재의결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에 반발해 대법원에 제소와 집행정지를 청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 제기 및 집행정지’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10년 경기도에서 처음 시작돼 광주·서울·전북·충남·인천·제주 등 전국 7개 시도에 도입됐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을 권리, 폭력과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권리 등을 통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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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학기제·I학점 도입 등…의대생 집단유급 막는다

정부가 올해 한시적으로 의대생 유급을 막기 위해 전공·학년별로 다양하게 수업을 운영하는 '다학기제' 등을 추진하도록 대학에 안내했다. 의정 갈등 장기화 여파로 의대생의 집단 유급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올해 1학기 학사일정 차질 및 학습 결손 보충을 위한 조처다. 학교별 여건에 따라 성적평가가 완료되지 않은 경우 I(Incomplete, 미완의)학점 제도를 도입해 성적평가 기간을 연장·유보할 수도 있다. 일부 과목에서 F등급을 받더라도 유급으로 인해 한 학년도 전체를 재이수하지 않도록 올해 한시적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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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돌아올까…이주호 "유급 방지책은 특혜 아닌 공익" [종합]

복귀하면 보충학기…등록금은 1학기 낸 것으로 갈음일부 과목 F받더라도 유급시키지 않고 향후 재수강 의과대학생 집단 유급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막기 위해 교육부가 성적 및 유급 처리를 연말로 미루고 다학기제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의대생들의 유급 방지를 위한 학사운영 지침을 두고 "특혜를 주기 위한 조치가 아니고 공익을 위해서 정부가 이런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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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퇴직 후 3년간 개인과외도 금지…위반시 최대 1년 징역

앞으로 대입 입학사정관이 퇴직 후 3년간 교습소를 설립하거나 과외행위를 하면 최대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교육부는 9일 국무회의를 열고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교직원공제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 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고등교육법 제34조의3은 입학사정관이 퇴직 후 3년 동안 학원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학원을 설립하거나 이에 취업할 수 없도록 하고, 명칭 여하를 불문하고 입시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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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국립대병원 역할 강화…실습 교육환경 개선 최선 다할 것”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립대병원 관계자 등을 만나 병원 운영 현황을 듣고 의대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나섰다. 이 부총리는 8일 '국립대병원 교육·수련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2차 의대교육 선진화를 위한 함께 차담회를 개최했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난달 10일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이 부총리는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차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차담회에서 대학병원이 학생 임상실습과 전공의 수련 등 의사 양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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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책, 학생 토론 콘텐츠로 접한다…"이주호 부총리와 ‘토론배틀’도 구상 중"

교육부가 국민에게 교육 개혁 정책을 흥미롭고 심도 있게 알리기 위해 학생들이 토론하는 방식의 유튜브 연재 콘텐츠를 연재한다. 향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학생들 간의 토론 대결도 구상 중이다. 교육부는 교육개혁 정책을 학생들이 토론하는 방식의 '토론으로 알아보는 교육정책'을 유튜브를 통해 연재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영상은 2인 1조 정책에 대한 찬성과 반대 논리를 함께 소개 및 연출한 토론 형식의 세다(CEDA) 방식을 활용한 기획 콘텐츠다. 정부가 알리고 싶은 내용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내용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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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수시 추가합격자 더 는다…지방의대 이탈 심화되나

정원이 늘어난 의대 가운데 상위권 의대로 선호도가 집중되면서 지방의대를 중심으로 추가 합격생이 다수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의 2024학년도 수시 추가합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학년도 수시에서 총 1658명을 모집했는데 추가합격자 규모는 다 합해 1670명으로 더 많았다. 추가합격은 기존 합격생이 해당 대학의 등록을 포기하면서 발생한다. 모집정원의 100.7%가 타 대학 중복합격 등의 사유로 등록을 포기하고 이탈했다는 의미다. 종로학원 측은 “전국 39개 의과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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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업 공동운영 ‘첨단인재양성 부트캠프’ 32개교 신규 선정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디스플레이·항공우주 등 5개 분야 2028년까지 5년간 대학당 연간 최대 15억원 내외 지원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7일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경계를 허물고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반도체 분야 10개 대학이 161개 기업과 협업해 인재를 양성했다. 올해는 보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현장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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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으로 가는 '꿈의 길'…"드림패스는 맞춤 취업족보" [포스트대학] ⑤동국대 '드림패스'

맞춤형 통합역량관리체계... 진로상담부터 취업까지 고등교육의 ‘나이스’ 버전…취업코너 가장 많이 찾아 동국대학교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 ‘드림패스(Dream PATH)’를 자주 이용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취업률이 높게 집계된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동국대가 올해 자체 조사한 ‘2022년 드림패스 이용률과 취업률과의 상관관계 분석’에 따르면 마일리지 200점 이상의 ‘비교과 프로그램(드림패스)’ 점수가 높은 졸업자의 취업률은 82.24%로 나온 반면, 마일리지 200점 미만인 졸업자의 취업률은 67.71%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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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인재 특성화대 12곳 신규 선정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에 참여해 지원받을 12개 대학·연합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 방안'에 따라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 양성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평가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2개 대학·대학연합에 대해 △서면 검토 △현장 실사 △대면 평가의 3단계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이차전지 분야를 추가해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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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의학교육 질 저하’ 근거없이 예단…의평원장 유감”

오석환 교육차관, 의대 교육 관련 긴급 브리핑 "의평원, 중립·공정한 입장에서 역할 수행해야" 교육부가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의학교육 및 수련 질 저하가 불가피하다고 밝힌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대 교육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의평원장에 대해 “각 대학이 준비 중인 상황을 무시한 채 교육의 질 저하에 대해 근거 없이 예단해 지속해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안덕선 의평원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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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계선지능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나선다

교육부 등 관계부처 합동 ‘경계선지능인 지원방안’ 최초 수립 ‘디지털 교육 규범’ 통해 디지털시대 교육 지향 핵심 가치 제시 정부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조기발견 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관련 실태조사 또한 올해 하반기 최초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경계선지능인 지원방안은 전체 국민의 약 13.6%로 추정되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정부 최초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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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에 외국인 유학생 선발 일정, 대학이 자유롭게 정한다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의 학생 모집 환경 변화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의 대입선발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 교육부는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 3건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대학들은 학교별 여건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이나 30세 이상 ‘만학도’ 선발 일정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수시로 뽑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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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영어 난이도 조절 논란에 오승걸 “9월 땐 절대평가 취지 맞게 조절”

한국교육과정평가원, 6월 모평 채점 결과영어 1등급 '1.47%'…“가장 어려웠다” 6월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영어가 난이도 조절을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9월 모평 때는 절대평가 취지에 맞게 난이도를 출제하겠다고 직접 입장을 내놨다. 1일 오 평가원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6월 모의평가 때 수험생들의 전반적은 수준을 확인했으니 9월 모의평가 때는 충분히 난이도 조절을 해서 시험을 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이날 지난달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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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점수 보니…“불수학·불영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평 채점 결과 영어 1등급 비율 1.47%, 절대평가 이후 역대 최고 낮아 지난 6월 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 수학이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어 1등급 비율은 1.47%로 절대평가 이후 역대 최고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국어는 상대적으로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의대 증원으로 인한 반수생 등 ‘n수생’ 증가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춰 변별력을 의식해 출제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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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검정고시 합격생 9200여명 최다…‘SKY’에도 189명 합격

올해 대학 신입생 중 검정고시 합격생이 9000여명에 달해 12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SKY’ 대학에도 189명이 합격했다. 30일 종로학원이 지난 28일 발표된 ‘2024학년도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 검정고시 합격생은 9256명으로 2013학년도 공시 이래 가장 수가 많았다. 연도별 합격자는 △2019학년도 4521명 △2020학년도 5913명 △2021학년도 7221명 △2022학년도 7131명 △2023학년도 7690명 △2024학년도 9256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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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11월 14일…"킬러문항 배제, 변별력 확보"

"EBS 연계 체감도 높이고…적정 변별력 유지할 것"수능 응시원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접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14일 시행된다. 이번 수능에서도 소위 ‘킬러 문항’(초난도 문항)이 배제되며, 적정 변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BS 교재·강의와의 연계 체감도는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계획을 30일 공고했다. 평가원은 "올해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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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전문대교협 제22대 회장 선출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제22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교육부 승인을 받은 이후부터 2026년 9월 4일까지다. 전문대교협은 28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김 총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동의대 기계설계과를 졸업한 후 부산대 기계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은 김 신임 회장은 1997년 동의과학대 자동차과 교수로 임용됐고, 2011년부터 현재까지 동의과학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 교육부 자격정책심의회 위원, 대한체육회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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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에 ‘부적절 편지’ 논란 박정현 교총 회장 사퇴

제자에게 과거 애정 표현이 담긴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 회장이 27일 자진 사퇴했다. 박 신임 회장은 교총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교총의 모든 선생님께 깊이 사죄하고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 지난 과오와 실수로 교총과 회원님, 그리고 전국의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치고 명예에 누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 박 신임 회장은 2013년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을 맡던 도중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경징계인 '견책'..

이투데이 > 교육 제자에 ‘부적절 편지’ 논란 박정현 교총 회장 사퇴

교육부·금융위원회, 금융‧IT 직업계고 인재 채용설명회

하나은행·NH 농협은행·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 참여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도…직업계고 취업 담당자 등 200여명 자리 교육부와 금융위원회는 24일 직업계고 우수 인재의 금융권 취업을 위한 ‘2024년 금융‧정보기술(IT) 직업계고 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8월 예정인 양 기관의 직업계고 학생 대상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위한 사전 자리다. '금융‧IT 직업계고 인재 채용설명회'는 교육기관과 금융회사가 협력해 코로나로 한동안 위축됐던 금융권 고졸 인재 채용을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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